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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만든 민주주의"…창원서 6·10민주항쟁 38주년 기념식

등록 2025.06.11 10:3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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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민주항쟁의 숭고한 정신 기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제38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 및 시민문화제가 10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 문화광장에서 개최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5.06.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제38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 및 시민문화제가 10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 문화광장에서 개최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5.06.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6·10민주항쟁 38주년을 맞아 오동동 문화광장에서 기념식과 시민문화제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6월항쟁정신계승경남사업회가 주관한 이번 기념식은 시민의 힘으로 이룬 민주주의를 계승하고, 민주화 열사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38주년을 맞은 6·10민주항쟁은 전두환 군사 정권에 맞서 국민들이 대통령 직선제를 요구하며 벌인 전국적인 민주화운동으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중대한 전환점이 된 역사적 사건이다.

이번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문화공연(노래하라, 1987!)으로 진행됐다. 이어 민주화단체 사진전, 지역단체 부스 체험, 유월주먹밥 나눔 등 시민들과 함께 하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제38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 및 시민문화제가 10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 문화광장에서 개최된 가운데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5.06.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제38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 및 시민문화제가 10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 문화광장에서 개최된 가운데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5.06.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민주주의와 권리는 38년 전 진실 앞에 침묵하지 않았던 청년들과 불의에 맞선 시민들이 보여주었던 용기와 희생의 결실"이라며 "민주주의를 지켜내기 위해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정의롭고 투명한 시정을 펼쳐 시민이 주인인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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