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김윤건·김태현 대학원생, 제2기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생 선정
월 140만원·최대 4학기 동안 지급
김윤건 석사과정생 "탄소 저감 및 에너지 전환 기술에 초점"
김태현 석박사통합과정생 "친환경 연료 및 에너지 생산 시스템 연구개발에 집중"

동국대 김윤건 석사과정생(왼쪽)과 김태현 석박사통합과정생이 제2기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생으로 선정됐다. (사진=동국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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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은 이공계 인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인력으로 성장하는 것을 뒷받침하고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신설한 사업이다.
장학금 선발자에게는 석사과정의 경우 월 150만원의 지원금이 최대 4학기 동안 지급된다. 올해 장학생은 2355명의 지원자 중 120명이 최종 선발됐으며, 20: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김 석사과정생은 '신재생에너지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고도화된 에너지 저장 및 운영 시스템'에 관한 연구 주제로 '석사 재학 화공 분야'에 선정됐다. 김 석사과정생은 JCR 상위 10% 이내 SCIE 저널에 주저자로 총 4편의 논문을 게재한 바 있다.
그는 "앞으로도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연구를 지속해 탄소 저감 및 에너지 전환을 위한 기술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석박사통합과정생은 '그린 메탄올로의 전환에 맞춘 천연가스의 활용 방안 탐구'에 관한 연구 주제로 '석사 신입 화공 분야'에 선정됐다. 그는 JCR 상위 10% 이내 SCIE 저널에 총 5편의 논문을 주저자로 게재했다.
그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실현하기 위해 친환경 연료 및 에너지 생산 시스템의 연구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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