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막히는 더위' 인도 북부 47도 넘는 폭염… 2050년엔 생존 어려운 수준에 도달 [뉴시스Pic]
![[인도=AP/뉴시스] 10일(현지 시간)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 주 프라야그라지에서 한 노인이 물을 마시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12.](https://img1.newsis.com/2025/06/10/NISI20250610_0000407560_web.jpg?rnd=20250612155151)
[인도=AP/뉴시스] 10일(현지 시간)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 주 프라야그라지에서 한 노인이 물을 마시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12.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인도 북부에 47도가 넘는 폭염이 나타났다.
AP통신에 따르면 인도 기상청은 지난 9일(현지 시간) 인도 라자스탄 주 북서부에 위치한 사막 도시인 스리 강가나가르에서 기온이 47.3도까지 오르는 등 폭염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수도 뉴델리의 기온은 45도를 넘어서면서 숨 막히는 무더위가 이어졌다.
최근 몇 년 동안 인도에 극심한 폭염이 찾아오면서 사망자 수도 늘고 있다. 작년 이맘때에는 50도 안팎의 폭염으로 1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인도는 2022년 3월부터 5월까지 총 280일간 폭염이 지속된 바 있다.
기후 전문가들은 "2050년쯤 인도가 인간 생존이 어려운 수준의 기온에 도달하는 최초의 국가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font style="vertical-align: inherit;"><font style="vertical-align: inherit;">[인도=AP/뉴시스] 10일(현지 시간)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 주 프라야그라지에서 시민들이 얼굴에 천을 쓴 채 더위를 피하고 있다. 2025.06.12.</font></font>](https://img1.newsis.com/2025/06/10/NISI20250610_0000407564_web.jpg?rnd=20250612155151)
[인도=AP/뉴시스] 10일(현지 시간)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 주 프라야그라지에서 시민들이 얼굴에 천을 쓴 채 더위를 피하고 있다. 2025.06.12.
![<font style="vertical-align: inherit;"><font style="vertical-align: inherit;">[인도=AP/뉴시스] 10일(현지 시간)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 주 프라야그라지에서 한 남성이 벤치에서 잠을 자고 있다. 2025.06.12.</font></font>](https://img1.newsis.com/2025/06/10/NISI20250610_0000407561_web.jpg?rnd=20250612155151)
[인도=AP/뉴시스] 10일(현지 시간)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 주 프라야그라지에서 한 남성이 벤치에서 잠을 자고 있다. 2025.06.12.
![<font style="vertical-align: inherit;"><font style="vertical-align: inherit;">[인도=AP/뉴시스] 10일(현지 시간) 인도 잠무에서 시민들이 나무 그늘 아래 누워 더위를 피하고 있다. 2025.06.12.</font></font>](https://img1.newsis.com/2025/06/10/NISI20250610_0000407559_web.jpg?rnd=20250612155151)
[인도=AP/뉴시스] 10일(현지 시간) 인도 잠무에서 시민들이 나무 그늘 아래 누워 더위를 피하고 있다. 2025.06.12.
![<font style="vertical-align: inherit;"><font style="vertical-align: inherit;">[인도=AP/뉴시스] 10일(현지 시간) 인도 잠무에서 어린이들이 파이프에서 새는 물을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12.</font></font>](https://img1.newsis.com/2025/06/10/NISI20250610_0000407562_web.jpg?rnd=20250612155151)
[인도=AP/뉴시스] 10일(현지 시간) 인도 잠무에서 어린이들이 파이프에서 새는 물을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12.
![<font style="vertical-align: inherit;"><font style="vertical-align: inherit;">[인도=AP/뉴시스] 10일(현지 시간) 인도 잠무에서 한 남성이 파이프관에서 새는 물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12.</font></font>](https://img1.newsis.com/2025/06/10/NISI20250610_0000407538_web.jpg?rnd=20250612155151)
[인도=AP/뉴시스] 10일(현지 시간) 인도 잠무에서 한 남성이 파이프관에서 새는 물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12.
![[인도=AP/뉴시스] 11일(현지 시간) 인도 잠무에서 한 남성이 수박을 판매하고 있다. 2025.06.12.](https://img1.newsis.com/2025/06/11/NISI20250611_0000410529_web.jpg?rnd=20250612155211)
[인도=AP/뉴시스] 11일(현지 시간) 인도 잠무에서 한 남성이 수박을 판매하고 있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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