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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한빛원전 2호기서 황산 191ℓ 누출…처리 중

등록 2025.06.14 22:13:45수정 2025.06.14 22: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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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뉴시스] 전남 영광군 홍농읍에 소재한 한빛원전 전경. 2018.05.11. (사진=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영광=뉴시스] 전남 영광군 홍농읍에 소재한 한빛원전 전경. 2018.05.11. (사진=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영광=뉴시스]이영주 기자 = 전남 영광 한빛원전 2호기에서 황산이 누출돼 당국이 처리 작업에 나섰다.

14일 전남 영광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38분께 영산강유역환경청 화학물질안전원으로부터 '한빛원전 2호기에서 황산이 유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받은 소방 당국은 특수구조대 등 장비 8대와 대원 19명을 현장으로 투입해 황산을 처리하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황산은 원전 내 황산 저장 탱크에서 누출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유출량은 이날 오후 10시 기준 191ℓ다.

당국은 황산 흡착 작업을 마친 뒤 정확한 누출 경위를 확인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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