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제2차 화학물질 안전관리 용역 중간 보고회
안전관리 위원 7명 참석…다음 달 시행·계획 확정
![[군포=뉴시스] 화학물질 안전관리 중간 보고회 현장. (사진=군포시 제공).2025.06.15.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15/NISI20250615_0001867490_web.jpg?rnd=20250615111645)
[군포=뉴시스] 화학물질 안전관리 중간 보고회 현장. (사진=군포시 제공).2025.06.15. [email protected]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가 화학물질로 인한 사고 예방과 쾌적한 환경 보호를 위해 관련 용역을 발주하는 등 안전 도시 조성에 주력하는 가운데 용역 중간 보고회를 여는 등 사업 추진을 빈틈없이 하고 있다.
15일 시에 따르면 최근 '제2차(2025~2029) 화학물질 안전관리 시행 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고,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논의했다. 화학 안전관리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추진에 따른 보고와 질의응답, 토론 등이 열렸다.
이번 계획은 화학물질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시 조례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종합 관리 전략이다. 군포시는 지난 2020년 1차 계획을 수립한 가운데 현재 2차 계획 수립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유해 물질의 관리 현황과 취급사업장 분석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과 연차별 사업계획 작성 ▲국가와 경기도 기본계획 연계 반영 ▲지역 사고 대응계획과 화학사고 현장 조치 행동 매뉴얼 개선 등이다.
시는 논의된 의견을 반영해 다음 달 최종 보고회를 열고, 제2차 화학물질 안전 관리 시행 계획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논의된 사항을 적극 반영해 지역 특성에 맞는 실효성 있는 시행 계획을 수립하는 등 주민과 함께하는 화학물질 안전관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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