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극단, '창작희곡공모' 당선작 2편 무대 올려
6월30일~7월1일 경기아트센터 소극장
'버닝:타오르는 삶' '세 개의 화령전 작약'

'창작희곡의 발견'(사진=경기아트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아트센터 경기도극단이 지난해 '제4회 창작희곡공모'를 통해 당선된 창작희곡 작품 2편을 무대에 올린다.
17일 경기아트센터에 따르면 경기도극단은 지난 2020년부터 극작가의 창작여건 마련과 연극장르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우수 희곡의 발굴과 작품개발을 위해 '창작희곡공모'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2024년 제4회 창작희곡공모'에서 당선된 대상 '버닝:타오르는 삶'과 우수상 '세 개의 화령전 작약'을 각각 6월30일과 7월1일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창작희곡의 발견'이라는 제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낭독극으로 선보이는 두 작품은 작가적 상상력에 기반한 희곡의 즐거움을 배우와 관객이 함께 공감하는 공연이다. 두 작품의 전체적인 부분은 객원연출 박혜선·신재훈과 함께 경기도극단 김광보 예술감독이 맡는다.
대상 수상작 '버닝:타오르는 삶'은 조은주 작가의 작품으로, 학교 교육의 필수인력이지만 비정규직으로 고용되어 불안정 속에 방관돼 온 급식조리사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박혜선 연출은 '어쩔 수 없다'는 말로 신성한 노동의 대가가 무참히 무시되는 세태를 무대 위에 드러내려 한다. 누구나 밥을 먹고, 누구나 노동을 한다. 그렇기에 그 어떤 사람도 이러한 현실에서 비껴갈 수 없다. 연출진은 조리사 일이 모두에게 행복과 자긍심을 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작품에 담아냈다.
'세 개의 화령전 작약'은 황수아 작가의 작품으로 '나혜석'이라는 인물에 대한 극중극으로, 그녀의 그림 '화령전 작약'에 얽힌 미스터리를 밝혀나가는 이야기를 작가적 상상력으로 담아낸다. 신재훈 연출은 작품을 통해 과거의 인물이 남긴 감정과 흔적이 오늘날 관객에게 어떻게 닿을 수 있는지를 탐색한다.
한편 '버닝:타오르는 삶'은 6월30일 오후 7시30분, '세 개의 화령전 작약'은 7월1일 오후 7시30분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개최되며, 관람은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