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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 33도 무더위…오전 곳곳 안개

등록 2025.06.18 08:24:32수정 2025.06.18 08:4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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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서해안·내륙 중심 짙은 안개

낮 최고 26~33도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전국 낮 최고기온이 30도 안팎의 무더위가 찾아온 17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설치된 쿨링포그 아래로 한 가족이 지나가고 있다. 서울시는 쿨링포그와 더불어 쿨링로드, 쿨루프, 도로물청소 등을 통해 폭염에 대응할 계획이다. 2025.06.17.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전국 낮 최고기온이 30도 안팎의 무더위가 찾아온 17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설치된 쿨링포그 아래로 한 가족이 지나가고 있다. 서울시는 쿨링포그와 더불어 쿨링로드, 쿨루프, 도로물청소 등을 통해 폭염에 대응할 계획이다. 2025.06.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수요일인 18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겠고,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라 덥겠다.

기상청은 18일 "오전까지 서해안과 남해안, 강원 내륙·산지를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라며 "지역 일부에서는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그 외 지역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

특히 영종대교, 인천대교, 서해대교 등 해안 교량과 내륙의 강·호수 인근 도로에서는 안개가 더욱 짙게 낄 수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바다 안개도 지속될 전망이다. 대부분 해상과 섬 지역에서는 짙은 해상 안개와 함께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기온은 평년보다 다소 높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를 전망이다. 최고 체감온도는 31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도 많을 것으로 예측된다.

낮 최고기온은 26~33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7도, 수원 31도, 춘천 31도, 강릉 31도, 청주 32도, 대전 31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대구 33도, 부산 28도, 제주 3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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