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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동반성장협의회 간담회' 개최…상생 방안 논의

등록 2025.06.20 15:06:28수정 2025.06.20 15: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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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와 ESG 등 실천 방안 논의

[서울=뉴시스]SK하이닉스 '동반성장협의회 간담회' 현장. (사진=SK하이닉스 제공) 2025.06.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SK하이닉스 '동반성장협의회 간담회' 현장. (사진=SK하이닉스 제공) 2025.06.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SK하이닉스는 지난 19일 경기도 용인 SK아카데미에서 '2025년 동반성장협의회 통합 분과간담회'를 열고 협력사들과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올해 조직 운영 방향 및 지난해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고 20일 밝혔다.

동반성장협의회는 SK하이닉스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논의하고 상호 협력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01년 결성한 협의체다. 현재 약 90개의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협의회의 주요 활동 중 분과간담회는 소재, 부품, 장비, 인프라 등 업종별로 나뉜 7개 분과를 중심으로 수시 운영되며, 실무와 현장의 실질적 개선점을 이끌어내고 공동 수행 방안을 찾는다.

이번 통합 분과간담회는 각 분과 활동에서 논의된 이슈를 공유하고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 회원사들은 지난 4월 정기총회 이전에 설정된 공동 방향성에 따라, 공통 의제인 '온실가스 감축'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 등 분과별 특성에 맞는 주제를 선정하고 상호 실천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일부 분과를 대상으로 자사의 에너지 절감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는 이를 모든 분과로 확대해 협력사의 참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현장에서의 SHE 리스크(안전·보건·환경)  점검 및 관리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현철 SK하이닉스 부사장은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을 위해 협력사들과 동반성장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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