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前아나 김대호·KBS 前아나 전현무, 맞붙었다
![[서울=뉴시스] 전현무, 김대호. (사진 = KBS 2TV '사당귀' 캡처) 2025.06.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22/NISI20250622_0001873413_web.jpg?rnd=20250622115335)
[서울=뉴시스] 전현무, 김대호. (사진 = KBS 2TV '사당귀' 캡처) 2025.06.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22일 오후 4시40분 방송하는 KBS 2TV 예능물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선 KBS 막내 아나운서들이 '제21대 대통령 선거' 개표 방송을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후배들의 선거 방송 준비에 꼬박꼬박 '감 놔라 배 놔라'를 하는 김대호와 전현무의 모습에 김숙은 "두 분이 너무 아는 척을 하신다. 그냥 두 분이 해봐라"라고 제안해 순간 두 사람을 당황시킨다.
전현무는 "나는 KBS에 있을 때도 해본 적이 없어"라더니 김대호에게 “MBC의 힘을 보여줘”라며 선거 방송 테스트를 시작한다.
능숙한 제스처와 안정적인 목소리 톤에 여기저기서 "오우~"라며 감탄사가 쏟아지는 가운데 전현무가 현직에도 해본 적 없는 선거 방송을 이어간다.
본업 모드 전현무의 모습에 김숙이 "오~ 잘하는데? 해도 되겠다"라고 부추기자, 전현무는 "나 시켜줭~"이라며 온몸을 흔들어 웃음을 터트린다.
이어 코미디언 박명수가 마지막 주자로 나서 선거 방송 맞대결에 화룡점정을 찍는다.
박명수는 "아이고 깜짝이야"라고 시작하더니 "박수를 치고 있습니다", "해볼 만합니다"라고 멘트를 해 전현무, 김대호를 모두 화들짝 놀라게 한다.
전현무는 "명수 형 이렇게 하면 그냥 이민 가야 해"라고 너스레를 떤다.
그런 가하면 선거 개표 방송 합평회를 진행하던 홍주연 아나운서가 "당신 확실해 보입니다"라고 발음 실수를 해 스튜디오를 흥분의 도가니로 만든다. 김대호는 "당신이라니 누굴 부른 건가요?"라며 전현무를 가리키고, 전현무와 박명수는 신나게 고개를 흔들며 "당신, 사랑하는 내 당신"을 합창해 웃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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