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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 '우전께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주차장 7~8월 무료 개방

등록 2025.06.25 10:4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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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유료로 전환

[경기광주=뉴시스] 광주시 '송정동 우전께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사진=광주시 제공) 2025.06.25.photo@newsis.com

[경기광주=뉴시스] 광주시 '송정동 우전께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사진=광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경기광주=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광주시가 송정동 우전께 도시재생 어울림센터의 본격 개관에 앞서 내달부터 센터 내 주차장 80면을 한시적으로 무료 개방한다.

어울림센터는 옛 송정농협과 인근 음식점, 기존 공영주차장 부지를 통합해 지난 2023년 8월부터 2년에 걸쳐 신축된 도시재생 복합시설이다. 지난 4월 준공을 마치고 현재 실내인테리어 공사 중이다.

센터내에는 '송정동 행복마을 관리소'가 입주해 시범 운영 중이며 향후 작은 도서관, 다함께 돌봄센터 등 복합 주민편의시설이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다.

특히, 주차장은 기존 1층 규모에서 지하 2층·지상 1층 규모로 대폭 확대돼 총 80면(▲일반형 43면▲확장형 23면▲경형 7면▲장애인 2면▲친환경차 5면)의 주차 공간이 조성됐다.

우전께 마을은 1960년대 우시장으로 번성했던 상업 중심지였으나 도시화와 1989년 홍수 피해 이후 시장이 폐장된 후 상권이 급속히 쇠퇴했다. 또 노후 주택 밀집과 만성적인 주차난으로 이중주차, 방치 차량 등 주민 간 갈등이 빈번한 지역으로 꼽혀왔다.

한편, 주차장은 7~8월 두 달간 무료로 시범 운영되며 9월 센터 정식 개관 시점부터는 유료 운영으로 전환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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