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다음달 16일 '에듀테크 활용 기초학력 지원 사례' 포럼 개최

이달 23일부터 사전신청 접수…학부모·교원 대상 현장 사례 공유

[수원=뉴시스] 경기도교육연구원 전경.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도교육연구원은 기초학력 보장 집중주간을 맞아 다음달 16일 오후 5시 '에듀테크를 활용한 기초학력 지원 사례'를 주제로 포럼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에듀테크를 통한 다양한 기초학력 지원 사례를 나누며 가정과 학교 현장에서의 기초학력 지원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이달 23일부터 7월 10일까지 기초학력과 에듀테크에 관심 있는 학부모, 교원, 교육행정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전 접수를 받아 양주시 회천중학교 내 경기 에듀테크 R&D랩에서 열린다.

주요 강연으로는 이광영 푸른샘초 교사가 '기초학력 부진의 뿌리를 찾아서'를 주제로 인지·정서·행동 데이터에 기반한 다중요인 분석을 통한 원인 진단과 맞춤형 지원 방안을 제시한다.

백진우 적서초 교사는 '배이스 캠프와 함께하는 맞춤형 기초학력 지원 사례'로 다문화·도서벽지 학생을 위한 에듀테크 기반 지원 전략을 소개한다.

최준혁 태봉초 교사는 '게이미피케이션 기반 에듀테크 활용 특수교육대상자 문해력 향상 적용 사례'를 통해 토도한글과 리드포스쿨을 활용한 지원 사례와 효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김진숙 도교육연구원장은 "이번 포럼이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현장 사례 공유와 실질적 지원 방안 모색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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