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없는 화요일, 무대에는 인문학…국립극단 '명동人문학'
17일부터 6월 9일까지 '예술과 과학' 주제로 강연

2026 '명동人문학' 포스터. (국립극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국립극단이 인문학 강연 '명동인(人)문학'을 17일부터 다시 선보인다.
'명동人문학'은 국립극단 명동예술극장의 공연이 없는 화요일, 연극과 공연 예술의 사유를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상·하반기 각각 1개씩의 주제를 정하고, 주제에 대해 다각적인 인문학적, 예술철학적 관점을 명동예술극장에서 강연하고 토론한다.
주제는 시대적 흐름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예술계의 성향을 반영해 동시대성의 함의를 충분히 포함하거나 현시대의 공연예술이 직면한 과제들로 선정된다.
올해 상반기 주제는 '예술과 과학'이다.
강연은 17일부터 6월 9일까지 총 8회 진행되며 인간과 비인간의 관계성, 예술에 마찰을 일으키는 과학기술의 혹도, AI와의 공생, 창작하는 뇌와 SF 작법 등에 대한 고찰을 논한다.
강사로는 박한선 서울대학교 인류학과 교수, 이상욱 한양대학교 철학과 및 대학원 인공지능학과 교수, 이인아 서울대학교 뇌인지과학과 교수, 소설가 김보영, 박동우 무대 미술가 및 연출가 등이 함께한다.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국립극단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박정희 국립극단 단장 겸 예술감독은 "연극은 인간을 말하는 예술인만큼 시대와 우리 존재에 대해 다양하고 새로운 관점들을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서로의 공감대를 나눌 수 있는 공론장이 필요하고 '명동人문학'이 관객분들에게 그러한 자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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