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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고용 우수기업 15개사 선정…"일자리 창출 노력"

등록 2025.06.27 09: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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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환경 개선금 4000만원 지원

부동산 취득세 면제·세무조사 유예 등 혜택

[부산=뉴시스]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고금리, 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15개 사를 '2025년도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후보기업 64개 사를 모집했으며, 서류심사, 현장평가, 그리고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이 중 15개 사를 고용우수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업체를 규모별로 보면 ▲종업원 300인 이상 기업에는 리더스손해사정과 의료법인 센텀의료재단, 한국선급이 선정됐다. ▲종업원 100인 이상 300인 미만인 기업에는 일주지앤에스, 짐캐리, 티에이치케이컴퍼니 ▲종업원 100인 미만인 기업에는 굿트러스트, 더천유, 드라이브포스, 딜리버드코리아, 만만한녀석들, 밝은무역, 제이솔루션, 지오뷰, 케이씨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고용우수기업에는 인증서와 인증현판 수여, 근로환경 개선 지원금 4000만원 지원, 신규 취득 사업용 부동산 취득세 면제,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의 각종 혜택(인센티브)이 제공되며,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다.

인증서 수여식은 이날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형준 시장을 비롯한 고용우수기업 15개 사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시는 기업의 고용 확대를 유도하고 일자리 창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매년 '고용우수기업'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기업을 포함해 총 305개 사를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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