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민선 8기 동력 강화 인사 단행…117명 규모
황승훈 행정국장, 사무관 2명 승진

신임 정선군 황승훈 행정국장.(사진=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정선군이 민선8기 핵심 시책 추진을 위한 하반기 정기인사(7월 1일 자)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총 117명 규모로, 승진자만 18명(4급 1명, 5급 2명 포함)에 달하는 전략적 조직 재편 성격이 강하다.
군은 이번 인사에서 장기근속자 순환 전보와 격무·기피 부서 근무자에 대한 배려 인사, 그리고 중점사업 실현을 위한 핵심 보직 발탁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핵심 보직에는 황승훈(전 전략산업과장)을 행정국장(4급 승진)으로 임명해 조직의 중심축을 세웠다. 황 국장은 1986년 공직 입문 이후 기획·환경·전략부서 요직을 두루 거친 정책통이다.
5급 승진자도 ▲목문영 세무과장 직무대리 ▲전홍선 전략산업과장 직무대리로 발령을 받았고 박병태 도시과장은 현장 실행력과 조직 경험을 바탕으로 민선8기 하반기 드라이브를 걸 선봉에 섰다.
이번 전보 인사에서는 정책 기획과 대민 서비스 기능이 강화된 가운데 ▲김영환 기획관▲김성수 민원과장 ▲신원선 관광과장 ▲이승환 북평면장 등이 새롭게 자리를 옮겨 책임 행정과 현장 밀착 행정을 예고했다.
정선군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군정 기조인 성과 중심·책임 인사의 원칙 아래 운영됐다”며 “조직의 역동성과 일하는 분위기를 한층 강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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