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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주, 국내 첫 팝페라 전용 '서울팝페라하우스' 9월 개관

등록 2025.06.29 10:19:45수정 2025.06.29 10: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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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층 건물에 120여석의 '임형주홀'과 60여석의 다목적홀로 구성

[서울=뉴시스] 서울 종로구에 있는 서울팝페라하우스 전경. (사진=디지엔콤 제공) 2025.06.29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서울 종로구에 있는 서울팝페라하우스 전경. (사진=디지엔콤 제공) 2025.06.29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세계적인 팝페라테너 임형주가 국내에 최초 팝페라 전용 '서울팝페라하우스'를 개관한다.

29일 소속사 디지엔콤에 따르면 임형주가 지난 25일 EBS TV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 마지막회, 팝페라 거장 임형주'편에서 공개한  '서울팝페라하우스'를 오는 9월 정식으로 개관할 예정이다.

임형주는 지난해 초 완공된 450여평 4층 규모의 단독근린주택을 애초 연습실과 스튜디오로 사용하려던 계획을 '서울팝페라하우스'로 변경해 최근 내부공사까지 완료하고 입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1층과 2층에는 각각 120여석의 메인 콘서트홀인 '임형주홀'과 60여석 규모의 다목적홀 '샐리가든 씨어터'가 마련되어 있다.

해당 공연장 초대 대표이사 겸 예술감독 임형주는 "팝페라 크로스오버와 클래식, 재즈와 같은 순수음악 공연 대관은 물론 실력있는 인재 전공자와 신인음악가 발굴을 위한 대관료 대폭 감면과 지원 등 음악을 통한 사회환원을 더욱더 활발하게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팝페라계 후배발굴을 위한 콩쿠르, 오디션 개최를 비롯해 후학양성을 위한 팝페라 아카데미, 마스터클래스, 개인레슨과 함께 비전공자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취미반, 중창단, 합창단 등 일상생활에서 팝페라와 예술을 깊이 향유할 수 있는 뜻깊은 공간으로 조성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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