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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플러스, 국내 최대 낙월해상풍력발전 조립부문 수주

등록 2025.06.30 14: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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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영광낙월 해상풍력 위치 및 대한전선 공급 범위 (사진 = 대한전선) 2023.12.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영광낙월 해상풍력 위치 및 대한전선 공급 범위 (사진 = 대한전선) 2023.12.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씨엔플러스는 30일 낙월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조립 부문에서 최종낙찰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입찰당시 투찰금액은 전년도의 매출액(474억9278만6638원) 대비 48%를 상회하는 23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낙월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전남 영광군 낙월면 인근 해역에 국내 최대 규모(364.8MW)의 해상풍력 단지를 조성하는 2조3000억원 규모의 대규모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다.

영광군 낙월면 안마도와 송이도 일대 공유수면에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5.7㎿(메가와트) 풍력발전기 64기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현재 국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해상풍력 전체 규모의 약 3배에 달한다. 현재 낙월 해상풍력 발전소의 공정률은 30%에 달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 씨엔플러스는 블레이드, 풍력 터빈 등의 기자재 조립 등을 맡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씨엔플러스 관계자는 "수년간 축적해 온 해상풍력 개발 경험과 차별화된 기술 역량이 종합적으로 평가받은 결과로,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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