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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수청, 완도항~모도 항로에 섬사랑2호 취항

등록 2025.07.02 09:4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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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t 차도선으로 여객정원 80명…하루 3차례 왕복 운항

[목포=뉴시스] '완도항~모도 항로'에 취항한 섬사랑2호. (사진=목포해수청 제공) 2025.07.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뉴시스] '완도항~모도 항로'에 취항한 섬사랑2호. (사진=목포해수청 제공) 2025.07.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새로 건조된 ‘섬사랑2호’가 기존 여객선을 대신해 2일부터 전남 완도항에서 모도 항로에 취항했다고 밝혔다.

‘섬사랑2호’는 여객선사인 ㈜해광운수에서 위탁운영하며, 완도에서 모도까지 편도 21㎞를 하루 3차례 왕복 운항한다.

신조 ‘섬사랑2호’는 부산의 동일조선소에서 건조한 185t 차도선으로 여객정원 80명, 운항속력 14노트이다. 적재 능력은 중형승용차 기준 15대로 기존 여객선에 비해 적재 능력과 운항 속력 등이 모두 향상됐다.

목포해수청 관계자는 “더 크고 빨라진 섬사랑2호가 취항하면 해상교통 편의 향상은 물론, 완도 도서지역의 농·수산물 수송도 원활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여객 안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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