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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2296억 추경 확정…폐기물·하수처리 등 SOC 방점

등록 2025.07.04 23:01:06수정 2025.07.04 23: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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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안 대비 739억원 증액

무공해차 보급 등은 감액돼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6회 국회(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수정안이 재석 182인, 찬성 168인, 반대 3인, 기권 11인으로 가결되고 있다. 2025.07.04.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6회 국회(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수정안이 재석 182인, 찬성 168인, 반대 3인, 기권 11인으로 가결되고 있다. 2025.07.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환경부는 2025년도 환경부 소관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4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은 국회 심의 과정에서 전기차 보급 사업 등 일부 사업의 증·감액 규모가 조정돼 2296억9500만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정부안 대비 739억원 증액된 것이다.

주요 내용을 보면 재해예방 및 건설경기 활성화 지원을 위해 하천, 상·하수도, 폐기물 등 환경 분야 SOC 10개 사업에서 2101억원을 증액했다.

또 민생안정을 위해 소규모 대기배출사업장 IoT 부착 지원 사업에 47억원 추가 반영했다.

반면 무공해차 보급, 무공해차 충전인프라 구축, 스마트 하수관로 등 일부 사업의 집행 여건 등을 고려해 4444억원을 지출구조조정했다.

환경부는 "확정된 추경예산에 대해 재정지원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즉시 집행에 착수, 연내 신속 집행을 위한 사업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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