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흥정천 사면 보강·안정화 정비…'재해예방 강화'

흥정천 정비완료.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집중호우와 자연재해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용평면 백옥포리 흥정천 구간에 대한 하천 사면 보강과 안정화 정비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하천 범람이나 제방 붕괴 등 재해를 사전 방지를 위한 하천의 기능 회복과 함께 지역 주민의 안전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
총사업비 2억5000만원 투입해 설계 단계부터 시공까지 안전성과 구조적 안정성을 우선으로 고려해 추진됐다. 정비 이후에도 해당 구간에 대한 유지관리와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정비를 통해 하천의 유수 흐름이 개선되고 인근 지역의 침수 위험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평창군 관계자는 "흥정천 정비는 단순한 시설 보수가 아니라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실질적인 재해 예방"이라며 "기후 위기와 재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하천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