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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2차 추경 2조4052억 편성…1차보다 3960억 증액

등록 2025.07.08 10: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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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민생 회복 지원 등에 중점"

[시흥=뉴시스] 경기 시흥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시흥=뉴시스] 경기 시흥시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지난 7일 총 2조4052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일반회계가 1조9341억원, 특별회계는 4711억원이다. 올해 제1회 추경 2조93억원 대비 3960억원(19.7%) 늘어난 규모다.

특히 일반회계는 1회 추경 대비 2713억원을 증액했다. 대내외적인 불확실성이 완화된 가운데 민생 회복과 함께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세입별로는 지방세 29억원, 세외수입 452억원, 국도비 보조금 891억원, 보전 수입과 내부거래 1417억원이 각각 증액됐다.

분야별로는 ▲대도시 기반 인프라 구축 409억원 ▲시민 안전 확보 45억원 ▲민생경제 회복 168억원 ▲탄소중립·환경 보전 190억원 ▲미래 교육 지원 13억원 ▲취약계층 지원 460억원 ▲보훈·어르신 대상 지원 307억원 등이다.

또 ▲청년·청소년·다문화·급식 지원 110억원 ▲아동·여성 지원 57억원 ▲문화·체육·관광 지원 27억원 ▲보건·의료 지원 36억원 ▲농·축·수산 지원 2억원 등이 투입된다.

이번 추경은 15일 개원하는 제329회 시흥시의회 임시회에서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친 후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한다.

시 관계자는 "균형적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민생 회복 지원에 중점을 두고 관련 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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