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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대 '1주민자치위원회 1학교' 협약 체결…"월곡2동 상권 브랜드화"

등록 2025.07.09 16: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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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상권 활성화 본격 시동"

MZ세대의 창의적인 콘텐츠를 지역에 접목

동덕여대가 월곡2동 주민자치회와 '1주민자치위원회 1학교'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동덕여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동덕여대가 월곡2동 주민자치회와 '1주민자치위원회 1학교'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동덕여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동덕여대는 성북구의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한 서울시 '1주민자치회 1학교' 사업에 참여하며 지난 4일 진각종 대강당에서 열린 제6회 주민총회에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명애 동덕여대 총장과 이승로 성북구청장 등 협약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동덕여대 사회봉사센터가 주관하며,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마케팅 및 비즈니스 다각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MZ세대의 창의적인 콘텐츠 역량을 지역 경제에 접목하는 것이 핵심이다.

구체적으로, 최근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월곡2동 상권의 브랜드화를 위한 전략이 구체적으로 마련된다

이날 주민총회에서는 동덕여대 사회봉사센터 서포터즈 학생들이 직접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과 소통했다. 또한 '월곡2동 상권활성화' 사업 의제는 발표 시간에 큰 호응을 얻었다.

동덕여대 김 총장은 "이번 사업의 핵심은 MZ세대의 창의적인 콘텐츠를 지역에 접목해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동덕여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서울시 '1주민자치회 1학교'의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월곡2동 주민자치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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