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창업꿈나무 육성"…'비즈쿨·청창사 밋업데이' 개최
삼괴고 학생들, 청창사 본교 발문
"창업 도전할 수 있는 계기 되길"
![[서울=뉴시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5월 27일 경기 화성 삼괴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2025.07.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11/NISI20250711_0001890245_web.jpg?rnd=20250711084919)
[서울=뉴시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5월 27일 경기 화성 삼괴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2025.07.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기업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청년창업사관학교(청창사)의 창업 선배들을 만나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11일 경기 안산시 단원구 청창사 본교에서 '2025 비즈쿨(비즈니스+스쿨)·청창사 밋업데이'를 열고 삼괴고 학생들과 청창사 입교생 및 교수들의 만남을 주선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오영주 중기부 장관의 삼괴고 방문에서 나온, 창업 현장 체험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계기가 됐다. 경기 화성시에 위치한 삼괴고는 '청소년 기업가 정신' 교과서를 최초로 도입한 바 있다.
참가 학생들은 청창사의 창업보육시설 등을 견학하고 스튜디오 및 시제품 제작실을 체험했다. 그룹 멘토링을 통해 청년 대표(CEO) 출신 멘토들의 사업화 과정과 성공 및 실패 경험담도 들었다.
멘토로 참여한 청창사 입교생 홍석원씨는 "저도 고등학생 시절부터 막연히 창업을 꿈꿨는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제 경험을 공유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학생들이 창업을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최윤종 군(삼괴고 2학년)은 "청년 창업가가 일하는 현장을 직접 보고 들으면서 창업에 대한 열정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중기부는 약 430개 초·중·고를 대상으로 한 청소년 창업 교육 프로그램인 비즈쿨과 미래 청년 CEO를 양성하는 청창사를 운영 중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창업 인프라를 활용해 학교와 창업 현장 간 연계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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