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대전시의원 "소비쿠폰은 약탈…청년재단에 기부할 것"
"현금살포 지원금은 청년과 미래세대에 더 큰 부담"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국민의힘 소속 대전시의원들이 11일 오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회견을 열고 정부의 소비쿠폰 지급을 비판하며 대전청년내일재단에 기부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2025.07.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11/NISI20250711_0001890336_web.jpg?rnd=20250711093625)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국민의힘 소속 대전시의원들이 11일 오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회견을 열고 정부의 소비쿠폰 지급을 비판하며 대전청년내일재단에 기부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2025.07.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들은 이날 오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회견을 열고 "소비쿠폰은 이재명 정부가 미래세대의 자원을 약탈해 집행하는 선심성 재정정책"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특히 "민생회복이라는 허울좋은 이름 뒤에 숨어 사실은 세금과 빚으로 표심만 사려는 것은 아니냐"며 "국가부채 1200조가 쌓여가는 현실에 또 다시 빚내서 만들어내는 돈은 누가 갚을 계획이냐"고 했다.
이들은 "빚으로 만들어 낸 무차별 현금 살포식 지원금은 최종적으로 청년과 미래세대에게 더 큰 부담이 되어 돌아올 것이 명확하다"며 "저희들은 받은 지원금을 모아 그 액수만큼 청년에게 기부하겠다"고 했다.
국힘 시의원들은 "정부의 단기적이고 근시안적인 소비정책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시의원들의 작은 결정을 시작으로 국가의 미래를 걱정하고 미래세대를 진심으로 위하는 많은 분들의 뜻이 모이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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