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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활성화 견인" 보은군 카페·제빵소 '오픈'

등록 2025.07.12 10: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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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전통시장 제빵점 한끼공작소 *재판매 및 DB 금지

보은 전통시장 제빵점 한끼공작소 *재판매 및 DB 금지


[보은=뉴시스]연종영 기자 = 충북 보은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선도할 카페와 빵집이 문을 열었다.

보은군은 보은읍 삼산리 결초보은 시장의 옛 대추판매장을 리모델링한 3층 규모 복합공간에 카페(머문)와 제빵점(한끼공작소)이 입주했다고 12일 밝혔다.

복합공간은 지상 3층 연면적 467㎡ 규모다. 1층은 카페, 2층은 제빵공장(판매·유통), 3층은 상권활성화추진단 사무실로 구성했다.

이 건물은 군이 2009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할 때 보은 특산물 대추를 판매하는 시설로 활용했다. 전통시장활성화 사업 대상지로 정하면서 투입한 사업비는 국비 등 3억5000만원이다.

1층 공간 ‘카페 머문’은 보은다락협동조합이 운영하고, 충청대학교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사업단의 도움을 얻어 메뉴를 개발한다.

2층 ‘한끼공작소’는 보은군장애인보호작업장의 베이커리 '본빵' 조리·실습 공간으로 활용하면서 만든 빵을 판매·유통한다. 충청대는 대추를 활용한 레시피 상품화를 돕고 있다.

앞서 지난달 13일 충청대 산학협력단과 보은군 상권활성화사업추진단, 보은다락협동조합, 보은군장애인보호작업장은 '상생모델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보은 전통시장 카페 '머문' *재판매 및 DB 금지

보은 전통시장 카페 '머문' *재판매 및 DB 금지



최재형 군수는 “카페와 제빵점이 온정 넘치는 전통시장의 가치를 높이고, 활력을 더하고, 시장 전체 분위기를 밝게 만드는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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