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기, 카자흐·우즈벡 간다…중앙아 무역사절단 모집
부산시·경제진흥원, 21일까지 모집
![[부산=뉴시스] 부산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05/NISI20250605_0001860232_web.jpg?rnd=20250605104954)
[부산=뉴시스] 부산시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시는 '중앙아시아 무역사절단’을 구성해 9월15일부터 20일까지 카자흐스탄(알마티)과 우즈베키스탄(타슈켄트) 현지에 지역 중소기업을 파견할 계획이다.
중앙아시아 무역사절단은 중앙아시아의 시장 특성에 맞춰 산업재와 소비재를 아우르는 종합품목 중심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참가기업은 21일까지 시 해외마케팅 통합시스템을 통해 모집하고 있다.
참가기업은 현지에서 수출상담회, 구매자(바이어) 매칭, 개별 방문상담, 세미나 등 실질성과 중심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또 왕복 항공료 50%를 포함한 상담회 운영에 필요한 제반 비용이 지원된다.
시는 이번 파견을 통해 8개사 기준 총 72건 이상의 수출 상담, 1사당 450만 달러 규모의 계약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 무역사절단의 성과였던 406만 달러 대비 약 18% 상향된 목표치다.
김봉철 부산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전 세계 통상환경이 급변하고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기존 시장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부산 수출기업이 더 다양한 글로벌 고객을 만날 수 있도록 시가 교두보 역할을 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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