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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새 금연구역, 경부고속철도변 녹지구역 327m

등록 2025.07.14 14: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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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대구 중구는 이달부터 경부고속철도변 완충녹지구역 327m 구간을 신규 금연 구역으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사진=대구시 중구 제공) 2025.07.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대구 중구는 이달부터 경부고속철도변 완충녹지구역 327m 구간을 신규 금연 구역으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사진=대구시 중구 제공) 2025.07.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 중구는 이달부터 경부고속철도변 완충녹지구역 327m 구간을 신규 금연 구역으로 지정해 운영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최근 일부 이용자의 흡연으로 인한 간접흡연 피해 우려가 제기돼 중구 금연 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 방지 조례에 따라 지정이 이뤄졌다.

금연 구역으로 지정된 구간은 태평로3가 일대에 있는 완충녹지공간이다.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맨발산책로가 포함돼 있다.

구는 11월30일까지 지정된 구간에서 계도와 홍보 기간을 운영한 뒤 12월1일부터 흡연 시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할 방침이다. 또 금연 안내 현수막과 표지판 설치, 걷기 운동과 연계한 금연 실천 캠페인 등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구는 동성로 금연거리, 쉘터형 버스정류소, 공원, 도시철도 출입구 등 총 224개소를 금연 구역으로 운영 중이다.

중구 관계자는 "도심 속 자연과 건강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 조성을 위한 조치"라며 "구민 모두가 금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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