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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71억弗' 호주 의료기기 시장 공략 웨비나 개최

등록 2025.07.15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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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수출 전략 등 소개

TGA 인증과 IP 대응도 안내

8월엔 현지 바이어 상담회도

[서울=뉴시스] 코트라가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호주 의료기기 시장 진출에 관심 기업을 대상으로 '2025 호주 의료기기 시장 진출전략 웨비나'를 개최한다. 사진은 이번 웨비나의 연사인 호주 바이어 미니맥스에서 현지 의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세미나 현장 모습. (사진=코트라 제공) 2025.07.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코트라가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호주 의료기기 시장 진출에 관심 기업을 대상으로 '2025 호주 의료기기 시장 진출전략 웨비나'를 개최한다. 사진은 이번 웨비나의 연사인 호주 바이어 미니맥스에서 현지 의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세미나 현장 모습. (사진=코트라 제공) 2025.07.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코트라(KOTRA)는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2025 호주 의료기기 시장 진출전략 웨비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호주 의료기기 시장에 관심 있는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호주 의료기기 시장은 지난해 기준 71억 달러 규모로 세계 12위 수준이다. 인구 약 2700만명을 감안하면, 인구 대비 소비 규모가 큰 시장으로 평가된다.

미국 상무부 국제무역국(ITA)에 따르면 호주는 의료기기 수요의 약 85%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우리 기업에 유망한 수출시장으로 꼽힌다.

웨비나는 ▲호주 의료기기 시장 개황 ▲수출 전략 ▲의료기기 인증제도(TGA) ▲지식재산권 침해 사례 및 대응 방안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호주 의료기기 수입업체인 미니맥스 관계자가 연사로 참여해 현지 수출 팁과 실무 유의사항을 공유할 예정이다. 평소 기업들의 관심이 높은 TGA 인증 절차도 자세히 안내된다.

KOTRA는 이번 웨비나에 이어 다음 달 중 '호주 의료기기 온라인 상담회'를 열 예정이다. 국내 기업 15개사 내외를 선발해 현지 바이어와의 일대일 온라인 상담을 지원함으로써 초기 시장 진입을 도울 계획이다.

구본경 KOTRA 동남아대양주지역본부장은 "호주 의료기기 시장은 그간 미국, 중국, 유럽에 비해 주목받지 못했지만, 인구 대비 소비력이 높은 유망 시장"이라며 "이번 웨비나가 호주를 새로운 수출 대체시장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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