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건대, 씨젠의료재단과 '글로컬 대학30' 추진 협약

'글로벌혁신·산학연계 기반 정주형 교육 생태계 조성' 구체화

[대전=뉴시스] 대전보건대와 씨젠의료재단 대전충청검사센터 관계자들 기념촬영. (사진=대전보건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대전보건대학교는 전날 교내에서 씨젠의료재단 대전충청검사센터와 '글로컬 대학30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대구보건대, 광주보건대와 공동 선정된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 추진 과제 '글로벌 혁신과 산학연계 기반 정주형 교육 생태계 조성'을 구체화하기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산학협력 기반의 실질적 교육연계, 현장 중심 인재 양성, 글로벌 의료산업 진출이라는 공동 목표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글로컬 보건의료 인재 양성을 위한 인·물적 교류 ▲현장 직무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해외 병원 연계 취업 및 실습 기회 제공 ▲공동연구 및 학술교류 ▲글로벌 의료지원 사업 협력 ▲산학협력을 통한 취·창업 연계형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씨젠의료재단은 베트남, 미국, 카자흐스탄 등에서 추진 중인 글로벌 병원 건립 및 의료지원 활동에 대전보건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국제 보건의료 현장에 특화된 인재 양성과 해외 진출 확대에 도움을 준다.

이정화 총장은 "우리 대학이 지향하는 '실무중심의 글로벌 보건의료 인재 양성'이라는 목표를 실현하는 데 뜻깊은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양기관간 지속적인 협력으로 보다 의미 있는 산학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고, 지역과 글로벌 보건의료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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