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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주말까지 천둥·번개 동반한 최고 200㎜ 폭우

등록 2025.07.18 06:21:57수정 2025.07.18 10: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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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약 반복하면서 소강상태 보이는 곳 많아

식중독 지수 발생 가능성 매우 높은 '심각'

전북 주말까지 천둥·번개 동반한 최고 200㎜ 폭우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18일 금요일 전북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번 비는 주말인 내일(19일)까지 이어질 전망으로, 예상 강수량은 50~150㎜(많은 곳 200㎜)다. 도내 14개 시군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강수 집중시간은 18일 오후 30~50㎜, 18일 밤~19일 오전 50~80㎜, 19일 오후 30㎜ 내외다.

비는 좁은 지역에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면서 지역에 따라 강수 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고, 강약을 반복하면서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많다.

바람도 순간 초속 15m 내외(산지 20m)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기온은 아침 최저 22~26도로 전날보다 2~4도 높고, 낮 최고 27~29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평년기온은 최고 28.0~30.9도다.

지역별 일 최고기온은 무주·진안·장수·임실·군산·고창 27도, 남원·순창·익산·김제·부안 28도, 전주·완주·정읍 29도다.

대기질은 (초)미세먼지 '좋음' 수준이고, 식중독지수는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은 '심각' 단계로 각별한 경계가 요구된다.

군산항(오식도동) 물때는 앉은조금으로 만조는 오전 8시4분(624㎝)이고, 간조는 오후 2시49분(146㎝)이다. 일출은 오전 5시31분이고, 일몰은 오후 7시49분이다.

서해남부 북쪽먼바다에는 오전까지 바람이 시속 30~45㎞(초속 9~13m)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2.5m로 높게 일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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