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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페이, AI 에이전트 기반 4대보험 신고 자동화

등록 2025.07.21 10: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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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4대보험 신고 자동화…반복 업무 30% 절감

AI와 RPA 결합해 신고부터 오류 자동 감지·분석까지

메타페이 로고(사진=메타넷사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메타페이 로고(사진=메타넷사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메타넷사스는 페이롤 솔루션 '메타페이'의 4대보험 신고를 인공지능(AI) 에이전트로  자동화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HR 솔루션 중 4대보험 신고를 자동화한 사례는 메타페이가 처음이다.

4대보험 신고는 전체 급여 담당자 업무 중 약 20%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크고, 오류 발생 시 과태료 부과 등 행정 리스크가 높은 업무다.

기존에는 인사 담당자가 근로자의 취득·상실 여부를 수작업으로 확인한 뒤, 건강보험공단 시스템에 접속해 로그인, 파일 업로드, 결과 확인 등 10단계 이상의 복잡한 절차를 직접 수행해야 했다. 특히 입퇴사, 휴직 등 근로자 변동이 잦은 플랫폼 기업이나 유통·물류, 건설업 등에서는 업무 담당자의 착오에 따른 신고 누락이나 지연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다.

메타페이는 AI 챗봇과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기능을 통해 4대보험 신고를 자동화함으로써 업무 시간을 30% 단축하고, 오류 가능성을 제거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단순 자동화를 넘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신고 오류를 탐지하고 원인을 분석해 업무 담당자에게 리포트를 제공하는 기능까지 탑재했다. 고지 내역과 실제 신고 결과간의 불일치를 비교·분석하고, 관련 보고서를 생성해 전달한다.

윤철진 메타넷사스 전무는 "300여 기업, 30만 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축적한 실무 데이터와 AI 기술을 결합해 자동화를 디자인하고 있다"며 "메타페이는 산업적용형 AI(Applied AI) 기반의 지능형 솔루션으로서 프로세스의 초자동화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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