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외국항공사 객실승무원 채용대비 집중교육' 운영
재학생·졸업생·지역청년 선발해 66시간 실무형 교육
외항사 및 국내 항공사 다수 취업…실제 취업 성과 주목
교육비 전액 무료·수료증 및 특전 제공

삼육대가 외국항공사 객실승무원 채용대비 집중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삼육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프로그램은 삼육대 항공관광외국어학부와 협력해 매년 여름방학마다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올해는 삼육대 재학생과 졸업생 10명, 지역 청년 4명 등 총 14명을 선발해 소수정예로 운영했다. 총 66시간의 대면 집중교육으로 4주간 매주 월·수·금요일에 실시했으며, 승무원 양성기관인 ANC승무원학원과 협력해 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
교육과정은 ▲외국 항공산업 및 기업 분석 ▲면접 트렌드 및 합격 전략 ▲보이스·이미지 트레이닝 ▲영상 및 토론 면접 실습과 피드백 ▲현장 모의 면접 등 실제 채용 환경을 반영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참여자들에겐 ANC 특채 채용대행 지원 자격, 모의 면접·특강 참여 기회 등 다양한 특전이 제공됐다. 삼육대 재학생에게는 SU포인트(포인트 장학금)도 함께 지급됐다.
다수의 취업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2023년 외항사 과정에는 17명이 참여해 ▲에미레이트항공 ▲카타르항공 ▲쿠웨이트항공 ▲ANA 등 11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지난해에는 국내 항공사 과정으로 18명이 참여해 제주항공, 진에어 등 5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정성진 삼육대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외국항공사 채용 환경 변화에 맞춰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취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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