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초등학교 등굣길 찾아 안전 점검
"현장 직접 보고 조치할 것" 학부모와의 약속 이행
![[광명=뉴시스] 박승원 광명시장(사진 가운데)이 23일 광명남초등학교 통학길을 찾아 학생 안전을 위한 조치를 지시하고 있다.(사진=광명시 제공)2025.07.24.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24/NISI20250724_0001901311_web.jpg?rnd=20250724091107)
[광명=뉴시스] 박승원 광명시장(사진 가운데)이 23일 광명남초등학교 통학길을 찾아 학생 안전을 위한 조치를 지시하고 있다.(사진=광명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초등학교 등굣길을 찾아가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시 차원의 안전 조치를 지시했다.
24일 광명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전날 등교 시간에 맞춰 학부모 등과 광명남초등학교를 방문해 정문과 후문, 인근 공사현장 등을 둘러보며 안전대책을 논의했다. 앞서 지난 21일 광명남초등학교 학부모회와의 간담회에서 학부모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조치하겠다고 한 약속 이행이다.
당시 학부모들은 폭이 좁은 정문 횡단보도, 주차·통행차량 혼재로 인한 교통사고 우려, 방치된 쓰레기로 인한 통학불편 등을 호소했다.
학부모 등과 학교 주변을 둘러 본 박 시장은 즉석에서 배석한 광명시 공직자들에게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등하교 시간에 정문과 후문에 각 2명씩 안전보안관과 공공일자리 인력을 배치하라"고 지시했다.
박 시장은 또 경찰과 긴밀히 협의해 아파트 앞 횡단보도 신호등 설치와 정지선 거리를 조정할 것과 후문 주택가 쓰레기를 등교 시간 전까지 수거해 학생들의 통행에 방해되지 않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광명시는 학교별 학부모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열어 학교 현장의 개선점을 파악하고 학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과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 중이다.
앞서 박 시장은 충현중, 하안북중, 충현고, 광명서초 학부모와 간담회를 개최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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