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집중형 장애인거주시설 시범사업 '로뎀' 선정…24시간 의료서비스
복지부, 장애인거주시설 시범사업 참여기관 공모
중증장애인 대상 24시간 서비스…국비 5.5억 지원
![[세종=뉴시스] 이연희 기자 =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전경. 2022.09.01.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09/01/NISI20220901_0001075913_web.jpg?rnd=20220901144847)
[세종=뉴시스] 이연희 기자 =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전경. 2022.09.01.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보건복지부는 31일 의료집중형 장애인거주시설 시범사업 참여기관 공모 선정 평가 결과 대전시 대덕구 로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의료집중형 장애인거주시설 시범사업은 장애인의 고령화 및 중증화 등에 따라 일상생활과 건강관리에 어려움이 많은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24시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시범 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된 로뎀은 30인 이하 중증 장애인 거주 시설이다. 대부분의 이용자가 장애 정도가 심해 의료서비스 제공 필요성이 높아 이번 시범 사업 대상 시설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복지부는 참여기관에 간호사 및 돌봄 인력 추가 배치 인건비, 시설 리모델링 및 의료 장비 등을 지원(5억5800만원)한다.
앞으로 시범사업 참여기관은 복지부에서 제시한 의료집중형 장애인 거주 시설 모델과 선정평가위원회 검토 의견을 반영해 사업계획서를 수정·보완하고 이를 바탕으로 인력·시설·장비 기준에 맞도록 준비 과정을 거쳐 이르면 올해 12월 시범 사업이 개시된다.
손호준 복지부 장애인정책국장은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중증 장애인에게 전문적인 간호 및 돌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 거주 시설 이용자 건강관리 강화와 의료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기대한다"며 "선정 지역과 함께 시범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과 조기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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