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바예로, 경기 중 상대팀으로 트레이드…"항상 양키스 팬이었다"
탬파베이 소속으로 뛰다가 양키스행
"탬파베이서 보낸 시간 즐거웠다"
![[뉴욕=AP/뉴시스] 경기 도중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로 트레이드 된 탬파베이 레이스 내야수 호세 카바예로(왼쪽). 2025.07.31.](https://img1.newsis.com/2025/07/31/NISI20250731_0000530532_web.jpg?rnd=20250801160622)
[뉴욕=AP/뉴시스] 경기 도중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로 트레이드 된 탬파베이 레이스 내야수 호세 카바예로(왼쪽). 2025.07.31.
탬파베이 레이스 소속 카바예로는 1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 양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5 MLB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 5회말 2루수 대수비로 출전한 뒤 7회말을 앞두고 경기에서 빠졌다.
탬파베이와 양키스는 트레이드 마감일인 이날 경기 도중 카바예로가 포함된 트레이드를 실시했다.
교체된 카바예로는 소식을 접한 뒤 케빈 캐시 탬파베이 감독 등 코치진, 팀 동료들과 작별 인사를 나눴다.
카바예로는 양키스 클럽하우스로 이동해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카바예로를 영입한 양키스는 탬파베이에 외야 유망주 에베르손 페레이라와 신인 지명권 혹은 현금을 넘겨주기로 했다.
경기가 끝난 뒤 카바예로는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을 통해 "모든 일이 순식간에 일어났다"며 "탬파베이에서 보낸 시간은 정말 즐거웠다. 모든 순간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간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는 양키스가 7-4로 이겼다. 카바예로는 "우리 팀이 경기에서 승리한 기분"이라며 "양키스에서 좋은 기회를 얻게 됐다. 나는 항상 양키스 팬이었다. 최선을 다해서 팀에 우승을 가져다줘야 한다"고 밝혔다.
카바예로는 내야 전 포지션과 외야 수비가 가능한 유틸리티 플레이어다. 빅리그 통산 32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25 15홈런 97타점 127득점 104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642를 기록했다.
주루 능력이 뛰어난 카바예로는 지난 시즌 44도루로 아메리칸리그 1위를 차지했다. 올 시즌 역시 34도루로 1위를 질주하며 2년 연속 도루왕 등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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