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눈동이 가디언즈 청년 참여형 캠프' 참가자 모집
올림픽 정신 계승·환경 보호 강화

평창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16~17일 이틀간 대관령에서 진행되는 '눈동이 가디언즈 청년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청년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올림픽 도시의 유산을 체험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대상은 지역에 거주하거나 지역 기업에 근무 중인 만 19세 이상 청년이다.
참가자들은 첫째 날 스키점프센터에 모여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와 개최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삼양라운드힐에서 백패킹을 체험한다.
둘째 날에는 일출 감상과 노르딕 워킹 산행, 올림픽기념관 방문을 통해 자연과 올림픽 정신을 깊이 있게 경험한다.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자연을 직접 체험하고 환경 실천을 몸으로 익히며 이후 '눈동이 가디언즈'로 활동하며 올림픽 유산과 지역 환경을 지키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캠프 관련 문의는 올림픽 그린레거시 투어 운영팀으로 하면 된다.
박종섭 군 올림픽체육과장은 "이번 청년 캠프가 올림픽 정신을 자연으로 확장하고 지역 청년들을 환경 지킴이로 이끄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청년들의 많은 참여와 주민들의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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