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현대 넘나든다…정조테마공연장, 하반기 기획공연 티켓 오픈
경기도무용단·고상지 트리오·웅산×난장 등 화려한 라인업 구성
17일까지 3편 관람 패키지 40% 할인…NOL 티켓에서 예매 가능
![[수원=뉴시스] 홍보물. (사진=수원문화재단 제공) 2025.08.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04/NISI20250804_0001910277_web.jpg?rnd=20250804154302)
[수원=뉴시스] 홍보물. (사진=수원문화재단 제공) 2025.08.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정조테마공연장에서 9월부터 12월까지 선보일 하반기 기획공연 8편의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2023년 9월 문을 연 정조테마공연장은 수원시 대표 한옥 공연장으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하반기 시즌에는 무용, 국악, 연희 등 여러 장르를 넘나드는 공연들이 한 달에 2편씩 관객과 만난다.
9월에는 경기도무용단의 '무에서 유를 짓다'(13일)와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 트리오의 '반도네온과 함께 떠나는 이 세계 여행'(20일)이 무대에 오른다. 태평무와 한량무 등 전통 춤사위의 아름다움과 탱고와 클래식을 오가는 이국적 선율을 각각 감상할 수 있다.
10월에는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과 소리꾼 이봉근 등이 함께하는 '웅산×난장'(11일)과 청류의 산대도감 시리즈 '조선유랑연희: 탈의 문, 산대의 혼'(25일)이 예정돼 있다. 전통음악에 재즈와 힙합을 접목한 실험적 무대와 전통 연희와 현대 무대예술이 결합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11월에는 가족 관객을 위한 판소리 '긴긴밤'(15일)과 최장수 가족뮤지컬 '반쪽이전'(29일)이 준비됐다.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작을 원작으로 한 판소리와 전래동화를 소재로 한 뮤지컬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12월에는 국악계 스타들의 특별한 무대가 기다린다. 국민 소리꾼 남상일의 '남상일과 놀다歌show'(6일)와 최고 소리꾼 이자람의 판소리 시리즈 '바탕'(20일)이 연이어 공연된다.
예매는 NOL 티켓에서 가능하며 수원시민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17일까지 3편을 40% 할인가로 관람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을 한정 판매한다.
재단 관계자는 "전통과 현대를 연결하는 특별한 문화 경험을 시민들에게 선사하고자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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