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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기후약자 1000세대에 '친환경 모기퇴치제' 전달

등록 2025.08.12 11:2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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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칼립투스 활용 모기퇴치제 '시나몬가랜드' 제작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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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여름철 기후약자들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주민들과 함께 친환경 모기기피제 '시나몬 가랜드'를 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나몬 가랜드는 모기 퇴치에 효과가 있는 천연 재료 계피와 유칼립투스를 활용해 제작한 방향제다. 구는 더위에 취약한 고령자와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에 전달했다.

프로젝트는 서초구 자원봉사센터가 기획하고 18개 동 주민센터 내 자원봉사캠프가 주축이 돼 진행됐다. 초등학생, 청년, 고령자 등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과 가족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7월 중순부터 8월 둘째 주까지 18개 동 총 1000세대에 방향제를 전달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생활 속 작은 실천들이 모여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든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캠프를 중심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봉사문화를 널리 확산시키고,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서초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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