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안보실 임종득, 해병특검 출석…'이첩 기록 회수' 조사(종합)
피의자 신분…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채상병 사건 당시 국가안보실 제2차장 역임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 참고인 신분 2차 출석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임종득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서울 서초구 순직해병 특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를 받고 있는 임 의원은 윤석열 정부 당시 국가안보실 2차장을 지낸바 있다. 2025.08.12. yes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8/12/NISI20250812_0020927771_web.jpg?rnd=20250812094057)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임종득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서울 서초구 순직해병 특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를 받고 있는 임 의원은 윤석열 정부 당시 국가안보실 2차장을 지낸바 있다. 2025.08.12. [email protected]
임 의원은 12일 오전 9시3분께 서울 서초구에 있는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 사무실에 먼저 도착했다.
그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직접 지시 내렸는지' '채상병 사건 기록 회수 지시한 적 있는지' '경북경찰청 이첩 기록 회수에 직접 관여했는지'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 등과 나눈 연락 내용 무엇인지' 등의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고 조사실로 이동했다.
임 의원은 채상병 순직사건이 발생한 2023년 7월 당시 국가안보실 2차장을 역임했다.
그는 해병대수사단이 채상병 사건의 초동조사 기록을 경찰에 이첩하고 회수하는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고발된 상태다.
임 의원은 윤 전 대통령이 채상병 사건 초동조사 결과를 보고받은 뒤 격노했다는 2023년 7월31일 대통령실 주재 수석비서관 회의에는 개인 휴가 일정으로 불참했다.
다만 해병대수사단이 사건을 경찰에 이첩한 같은 해 8월2일 임기훈 전 국방비서관 및 김계환 전 해병대사령관 등과 연락을 주고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특검팀은 이날 조사에서 임 의원을 상대로 사건 이첩·회수 과정에 개입했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이 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순직 해병 특별검사팀 사무실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2025.08.05. xconfind@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8/05/NISI20250805_0020917267_web.jpg?rnd=20250805100430)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이 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순직 해병 특별검사팀 사무실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2025.08.05. [email protected]
'두 번째 소환 조사인데 오늘 어떤 점을 중점적으로 소명하실 건지'에 대해 그는 "지난번에 못 하신 거 (특검이) 다시 질문하겠죠"라고 답했다.
이어 '첫 장관 보고 때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언급은 없었다는 입장 그대로인지'를 묻자 "제가 지금까지 설명해 드렸던 것, '뭐를 빼라' 이런 건 없었던 게 맞다"고 했다.
그는 VIP 격노가 허위라고 작성한 국방부 내부 문건이 누구 지시로 만들었는지에 대해선 모른다고 답했다.
전 대변인은 해병대수사단이 채상병 사건 초동조사 결과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에게 처음 보고하는 자리에 배석한 인물이다.
특검팀은 전 대변인을 상대로 임 전 사단장의 구명로비 의혹과 국방부 내부 문건의 작성·배포 경위 등을 캐물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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