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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공추위, 지역 아카데미 개강…'AI시대 지역의 미래'

등록 2025.08.13 15: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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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광지역의 위기…AI로 도약의 발판

정선군 고한·사북·남면·신동 지역살리기 공동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3.3기념사업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5년 지역 아카데미가 13일 공추위 대회의실에서 ‘AI 시대와 지역의 미래’를 주제로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사진=공추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군 고한·사북·남면·신동 지역살리기 공동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3.3기념사업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5년 지역 아카데미가 13일 공추위 대회의실에서 ‘AI 시대와 지역의 미래’를 주제로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사진=공추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정선군 고한·사북·남면·신동 지역살리기 공동추진위원회(공추위)가 주최하고 3·3기념사업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5년 지역 아카데미'가 13일 공추위 대회의실에서 개강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한 달간 공식 일정이 진행된다.

올해 아카데미의 주제는 ‘인공지능(AI0 시대와 지역의 미래’다. 인공지능 시대에 지역사회가 어떻게 적응하고, 지역 자원과 특성을 활용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지 모색하는 것이 목적이다.

안승재 공추위원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폐광지역이 위기 속에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청장년층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추위는 AI가 더 이상 대도시나 일부 산업의 전유물이 아니며, 정부의 123개 국정과제 전 분야에서 핵심 전략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폐광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기반으로 한 AI 활용 방안, 지역경제·생활 속 AI 적용 사례 등을 전문가 강연과 주민 토론을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첫 강연에서는 조인호 포스트 AI대표이사가 ‘AI시대의 주민운동’을 주제로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이어 오는 20일에는 AI시대의 지역교육(전상현 만드는 미래 기술이사), 27일에는 AI시대의 기후와 숲(박성미 플레닛 03 대외협력총괄), 내달 5일에는 인공지능시대의 자치(최승준 정선군수)를 주제로 열리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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