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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22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주민총회

등록 2025.08.18 09: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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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묻고, 주민이 답하는 동네 정책 회의!'를 주제로 진행

[군포=뉴시스] 군포시청 전경.(사진=뉴시스 DB).photo@newsis.com

[군포=뉴시스] 군포시청 전경.(사진=뉴시스 DB)[email protected]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는 22일부터 각 동에서 2025년 주민총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총회는 '주민이 묻고, 주민이 답하는 동네 정책 회의!'를 주제로 다음 달 13일까지 이어간다.

기존의 주민총회가 주민자치회 홍보와 마을 축제 성격을 함께 담아낸 '마을 잔치'였다면 올해는 정책 의제 중심의 숙의형 회의로 한 단계 진화했다고 군포시는 설명했다.

이와 함께 주민자치회가 수립한 내년도 자치 계획을 사전에 참여 신청한 주민들과 공유하고, 의제별 심도 있는 토론과 숙의를 거쳐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실질적인 주민 의견을 반영하는 공론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동별 자치 계획 심의·의결과 함께 제안 사업의 필요성·우선순위를 논의하는 가운데 참여 주민들은 사전 투표(온라인·거점) 또는 현장 투표를 통해 의견을 개진한다. 결과는 당일 현장에서 공개된다.

하은호 시장은 "군포 발전의 원동력은 시민의 협력과 참여"라며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지는 경험을 제공하는 가운데 이번 총회를 통해 생활 속 각종 정책을 더욱 더 현실적으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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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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