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나라셀라, 프리미엄 K-증류주 전진기지 설계 완료

등록 2025.08.20 10:26:5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연 600만병 CAPA…이달 착공

나라셀라, 프리미엄 K-증류주 전진기지 설계 완료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나라셀라는 차세대 K-증류주 양조 인프라 설계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시설은 나라셀라가 국내 전통 증류주를 세계 수준의 프리미엄 주류로 육성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다. 글로벌 주류시장 공략에 중추적 역할을 할 전망이다. 나라셀라는 이르면 이달 중 착공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나라셀라는 경북도 및 안동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경북 지역 내 약 2800평 부지를 확보했다. 확보 부지에는 연간 150만병 규모의 제1공장을 시작으로, 연 450만병 규모의 제2공장을 순차적으로 착공할 계획이다. 완공 시 연간 생산능력(CAPA)은 600만병에 달한다.

특히 나라셀라 인프라 설계에는 식음료 분야의 풍부한 스마트팩토리 구축 경험을 보유한 CJ올리브네트웍스가 협력사로 참여했다.

나라셀라 관계자는 "오랜기간 회사가 준비해 온 프리미엄 K-증류주 사업을 본격화할 전초기지의 설계가 완료돼 본격적인 착공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라며 "빠르면 이달 내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글로벌 주류 소비자들은 이제 단순한 음료가 아닌, ‘가치 있는 프리미엄’을 추구한다"며 "나라셀라는 프리미엄 K-증류주가 세계인의 테이블에 오르는 날까지 전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