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 26일 개최…"핵심광물 등 협력 논의"
'공동번영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주제
![[서울=뉴시스]외교부 자료사진. 2025.06.26](https://img1.newsis.com/2025/06/26/NISI20250626_0001877486_web.jpg?rnd=20250626134435)
[서울=뉴시스]외교부 자료사진. 2025.06.26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은 외교부가 2008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중남미 관련 최대 규모 고위급 행사다. 올해는 에콰도르, 브라질, 아르헨티나, 과테말라, 페루, 멕시코, 도미니카공화국 등 중남미 주요 국가 장·차관을 포함한 고위인사 등이 참석해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참석 고위인사들 간에 '글로벌 도전과제 대응을 위한 한-중남미 파트너십 증진'이라는 주제로, 강대국 전략경쟁 심화, 글로벌 공급망 재구성 등 변화하는 국제정세 속 한국과 중남미 간 포괄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두 번째 세션은 '한-중남미 경제·통상 현황 점검 및 협력 강화'를 주제로, 한-중남미 간 경제협력의 기반인 주요 자유무역협정(FTA) 현황을 점검하고 활용도 제고 방안을 논의한다. 또 경제협력의 지평을 더욱 확장하기 위한 신규 FTA 추진 전략을 비롯해 핵심광물 분야 등에서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세 번째 세션은에서는 '포괄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유망 협력 분야 발굴'을 주제로, 한국과 중남미가 ▲우주항공, AI 등 최첨단 과학기술 분야 ▲청정에너지 ▲산업지재권 ▲영화, K-pop 등과 같은 문화산업에서 새롭게 협력해 나갈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에 방한하는 중남미 고위 인사들은 박윤주 외교부 1차관이 주최하는 공식 환영 만찬과 경제외교조정관 주최 네트워킹 오찬에 참석하고, 27일에는 첨단산업 시설 시찰과 양자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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