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관련 유물 공개구입 절차 진행

[정읍=뉴시스]강경호 기자 =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은 동학농민혁명 관련 유물 공개구입을 내달 16일까지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공개구입은 재단이 직접 해당 유물을 수집해 문화유산이 훼손되거나 유실되는 사고를 방지하고자 진행된다.
재단은 동학농민혁명 및 한국 근대사에 관련된 고서, 삽화, 사진, 생필품, 미술 등을 공개구입한다.
판매를 원할 경우 재단 홈페이지 내 '유물매도신청서'를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판매 대상자의 지역·자격요건 및 판매물품 수량의 제한은 별도로 존재하지 않는다. 신청이 들어온 유물들은 전문평가위원회의 심사와 실물 심의를 거쳐 최종 구매 결정이 내려진다.
다만 도굴·절도로 취득하거나 위작과 같은 불법 취득 유물 등은 구입대상에서 제외된다.
재단 관계자는 "역사적 가치가 높은 유물을 확보해 동학농민혁명 관련 사업의 소중한 토대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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