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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추석 제수·선물용 농·축·수산물 '가짜원산지' 단속

등록 2025.09.01 11: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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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품 502개 품목 집중 점검

[양산=뉴시스] 양산시농업기술센터.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양산시농업기술센터.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추석을 맞아 제수·선물용 농·축·수산물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단속은 이달 말부터 추석 연휴 직전까지 진행된다. 성수품 거래가 활발한 전통시장과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실시된다.

점검 대상은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축산물과 농산물, 가공식품 등 총 502가지 품목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원산지 미표시와 허위 표시다.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에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대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명절 성수품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지키기 위해 철저한 관리에 나선다"며 "소비자들도 원산지 표시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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