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쿠폰' 효과 봤다…소상공인 "지난달 체감경기 개선"
소상공인 8월 체감 BSI 72.3…전월 대비↑
'정부 지원 증대'가 호전 사유 1순위 꼽혀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지난달 29일 서울 중구 명동 상점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5.09.01. myj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8/29/NISI20250829_0020951738_web.jpg?rnd=20250829125420)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지난달 29일 서울 중구 명동 상점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5.09.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소상공인들은 지난달 실적이 전월 대비 좋아졌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 21일부터 지급이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발표한 '2025년 8월 소상공인시장 경기동향(BSI·기업경기실사지수) 조사'에 따르면 소상공인의 체감 BSI는 전월 대비 10.8포인트(p) 상승한 72.3이었다. 전통시장 체감 BSI도 26.8p 오른 75.6로 집계됐다.
BSI 지수는 사업체의 현재 상황에 대한 판단과 향후 전망을 조사한 경기 예측 지표다. 100 미만이면 악화, 100이면 보합, 100 초과면 호전으로 해석한다.
소상공인(77.0%)과 전통시장(89.3%) 모두 '정부 지원 증대' 덕분에 체감 BSI가 호전됐다고 답한 비율(복수 응답)이 가장 높았다. 소상공인연합회와 전국상인연합회가 지난달 실시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풀리기 시작한 뒤 사업장 매출이 증가했다는 소상공인(55.8%)은 절반이 넘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같은 정책이 추가적으로 필요하다는 대답도 70.1%에 달했다.
지난달 대비 소상공인의 8월 체감 BSI 상승이 두드러진 업종은 음식점업(19.5p↑), 개인 서비스업(16.7p↑), 소매업(15.6p↑)이었다. 전통시장의 경우 축산물(40.5p↑), 음식점업(34.5p↑), 가공식품(33.1p↑)에서 크게 증가했다.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8월 체감 BSI가 가장 높은 지역은 둘 다 충북으로 각각 81.7, 86.3로 나타났다.
소상공인 9월 전망 BSI는 88.3으로 전월 대비 11.6p 올랐다. 최대 상승 폭을 보인 업종은 25.3p 상승한 제조업(66.7%)이었다. 전통시장도 12.5p 증가한 85.5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18일부터 닷새간 소상공인 2400개사와 전통시장 내 점포 1300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는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관련 경기 변화에 대응하는 기초 정보로 활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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