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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온천마을에서 시작된 라로슈포제…설립 50주년 맞아 [장수브랜드 탄생비화]

등록 2025.09.0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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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년 프랑스서 온천수 효능 바탕으로 피부 전문가들이 함께 만들어

전 세계 10만명 이상 피부 전문가가 가장 추천하는 더마 브랜드로 성장

1975년 라로슈포제 브랜드 창립 (사진=라로슈포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975년 라로슈포제 브랜드 창립 (사진=라로슈포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라로슈포제(La Roche-Posay)'가 브랜드 탄생 50주년을 맞았다.

라로슈포제는 프랑스 중부 쁘아띠에 근처에 위치한 작은 마을의 이름이다.

라로슈포제 온천수는 14세기 말 프랑스군 총사령관이었던 베르트랑 게를랭이 스페인에서의 전투 후 돌아오는 도중 발견했다고 전해진다.

심한 전투에서 상처를 입은 베르트랑의 말이 온천수가 있는 곳에 몸을 담그고 나서 피부 손상이 개선된 것이다.

그 후 나폴레옹 장군이 전쟁에 참전한 군인들의 피부 손상을 개선하기 위해 라로슈포제에 온천수 시설을 설립했다.

이후 라로슈포제 온천은 프랑스 관련 협회로부터 '피부과학 전문 온천센터'로 국가 공인을 받았다.

라로슈포제는 피부 전문가들이 1975년 이곳 온천수의 효능을 바탕으로 민감한 피부를 케어하기 위해 만든 화장품 브랜드다.

1982년 온천수를 포함한 최초의 화장품을 개발해 라로슈포제의 이름이 전 세계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1989년 로레알에 인수된 라로슈포제는 작은 온천마을에서 시작해 프랑스 공인 1등 온천센터를 넘어 전 세계 10만명 이상의 피부 전문가들이 가장 추천하는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로 성장했다. 
시카플라스트 리페어 에센스 (사진=라로슈포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카플라스트 리페어 에센스 (사진=라로슈포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더 나은 피부, 더 나은 삶'을 위해 지난 50년간 피부 과학 연구를 이어온 라로슈포제는 끊임없이 피부 전문가와 밀접히 교류하며 삶을 변화시키는 스킨 솔루션의 개발을 위해서 혁신적인 과학 기술에 투자해왔다.

현재 전 세계 60여 개 국에 진출해 있으며, 꼭 필요한 성분과 효능에 적합한 비율로 다양한 베스트셀러를 탄생시키며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주요 라인으로 ‘시카플라스트’, ‘에빠끌라’, ‘안뗄리오스 & 유비데아’, ‘똘러리앙’, ‘리피카’ 등이 있다.

라로슈포제는 50주년을 맞아 7일까지 서울 성수동 MM성수에서 ‘라이프-체인징 시크릿’ 팝업을 진행한다. 이번 팝업은 라로슈포제의 더 나은 피부와 삶을 위한 50년의 여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사진=라로슈포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라로슈포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라로슈포제는 10년 연속 브랜드이자 베스트 제품인 ‘시카플라스트 밤 B5+’를 실제로 오랫동안 사용해온 크리에이터 랄랄, 에이미, 밀라논나, 러너 스톤러닝과 함께 ‘내 삶을 바꾼 #인생시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내 삶을 바꾼 #인생시카™’ 캠페인을 통해 크리에이터들이 일상 속에서 경험한 피부 장벽 손상의 순간을 진솔하게 공유하고, ‘시카플라스트밤 B5+’를 꾸준하게 사용하면서 손상된 피부장벽을 개선하여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온 이야기를 전한다.

이를 통해 더 나은 삶으로 이어지는 의미 있는 순간들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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