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기술창업투자원, ESG 경영 교육…벤처·창업기업 체질 개선
ESG 경영 필요성 및 글로벌 규제 변화 등 강의
![[부산=뉴시스]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은 해운대구 센탑(CENTAP) 10층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부산기술창업투자원 제공) 2025.09.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05/NISI20250905_0001936253_web.jpg?rnd=20250905160313)
[부산=뉴시스]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은 해운대구 센탑(CENTAP) 10층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부산기술창업투자원 제공) 2025.09.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교육은 사전 수요조사에서 드러난 기업들의 목소리에 맞춰 기획됐다. 24개 ESG 선도기업을 비롯한 50여 개 창업기업이 함께했다.
탄소 감축 리포트 플랫폼을 개발한 만만한녀석들, 인공지능 전동수레로 도시 환경을 책임지는 대원공영, 폐자재를 업사이클링해 친환경 텐트를 만드는 씨오에스피, 상생 플랫폼 '기프트럭'을 운영하는 푸드트래블 등 기업들이 참여했다.
교육에서는 ESG 전문가 길호정 대표(전략과 혁신)가 강사로 나섰다. ▲ESG 경영의 필요성과 글로벌 규제 변화 ▲투자자 평가 기준 및 ESG 지표 이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과 실행 전략을 강의했다.
길 대표는 정부·공공기관 ESG 표준 개발·평가를 총괄하고 1500여 건 이상의 ESG 개선 프로젝트를 수행한 실무형 전문가다. EU 공급망 실사 의무제도(CSDDD), 지속가능성 공시 지침(CSRD) 등 최신 규제 동향과 한국형 ESG(K-ESG) 지표를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며 기업들이 겪는 애로사항에 직접 해법을 제시했다.
서종군 부산기술창업투자원장은 "부산 기업들이 ESG라는 글로벌 숙제를 잘 풀 수 있도록 지원사업과 교육을 계속 이어가겠다"며 "이번 성과를 토대로 부산의 ESG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 기업들이 투자와 성장을 동시에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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