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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그 이름으로'…평창군, 6일 비스포크 토크콘서트

등록 2025.09.05 17:2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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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세대 삶 조명

평창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평=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6일 오후 3시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에서 지역 주민의 삶과 이야기를 조명하는 '2025 비스포크 평창, 토크 콘서트'를 연다고 5일 밝혔다 .

올해로 5회를 맞는 이번 콘서트 주제는 '아버지, 그 이름으로'다. 아버지 세대의 삶을 되돌아보고 그 속에 담긴 가족, 철학, 공동체의 가치를 조명하는 이야기와 음악이 어우러진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콘서트는 '농사와 자식 이야기', '고생 끝에 웃음 지은 날', '나만의 인생 철학' 등 3가지 토크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아버지 세대가 경험한 삶의 지혜와 가족에 대한 깊은 애정을 공유할 예정이다.

패널 사연과 유명인 아버지 이야기를 담은 영상 상영도 준비됐다. 여기에 통기타 가수와 청소년 댄스팀, 지역합창단, 남성중창단, 재즈팝 아티스트의 무대 등 공연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 전망이다 .

평창군 관계자는 "아버지 세대의 삶을 통해 세대 간 이해와 소통의 폭을 넓히고 지역 문화의 따뜻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군민의 일상 속 문화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맞춤형 문화행사를 지속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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