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추석맞이 '고향사랑기부자 어사진미 경품' 행사

10만원 이상 기부…자동 응모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 안내문.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추석을 앞두고 20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동안 고향사랑e음 온라인 사이트·은행 앱·전국 농협은행 오프라인 창구 등을 통해 지역에 10만원 이상 기부하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총 200명의 당첨자를 선정해 횡성 대표 브랜드 쌀 '어사진미 햅쌀(4㎏)'을 1포씩 증정한다. 당첨 결과는 22일 개별 통보된다. 이후 순차적으로 경품 배송과 안내 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다.

'어사진미'는 2025 팔도 농협쌀 대표브랜드 전국평가 대상을 수상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 이내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조정옥 군 세무회계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프리미엄 횡성 햅쌀로 풍성한 밥상을 차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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