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이달부터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본격 시행
임산부·24개월 미만 영유아 가정 대상

태백시 보건소. *재판매 및 DB 금지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임산부와 24개월 미만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전문 간호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아기 발달 점검, 부모 건강관리, 양육 상담, 보건·복지 서비스 연계 등을 지원하는 국가사업이다. 모든 서비스는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사업은 기본방문을 통해 초기 건강·양육 상황을 확인한 뒤, 필요에 따라 추가 방문을 이어가며 맞춤형 상담과 심화 지원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출산 가정의 부담을 줄이고 아기와 부모 모두에게 건강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태백시는 지난 3월 공모 선정 이후 전담 인력 교육과 준비 과정을 마쳤으며, 현재 지역 내 희망 가정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영유아와 부모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가정이 참여해 건강하고 행복한 육아 환경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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